해외에서 VPN써도 토렌트 단속에 걸린 사례들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토렌트 다운로드 받다가 저작권 침해 통지와 함께 벌금 내야하는 상황이 꽤 많아서 VPN이 보편화 되어있는데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VPN 접속 후 토렌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는데 DMCA 저작권 메일을 받았다는 글들을 우연히 보게되어서 퍼놓습니다.

VPN 썼는데 토렌트 단속 걸림

ISP의 DMCA 통지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VPN인데 써도 걸렸다면 멘붕일 듯..

사이버고스트, PIA 사용자라고 하네요. 과거의 케이스라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심해야겠네요.

한국에서는 그런 사례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료 VPN으로 가장 유명한 softether VPN 같은 경우에는 기관이 요구하면 Log를 내어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토렌트 다운로드 받으면 어떻게 고소 당하나?

저작권 침해로 인한 토렌트 다운로드에 대한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자)가 불법 다운로더에게 통지를 보내는 방법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1. 저작권자의 요청: 저작권자는 저작권 침해가 발생한 IP 주소를 식별하고, 해당 ISP에 요청할 수 있는데, 한국의 경우에는 Seed를 뿌려놓은 ‘법무법인’들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IP 주소를 수집해서 ‘고소장’을 제출하면 경찰이 ISP에 요청해서 IP 주소를 따는 방식입니다.
2. ISP의 알림: 제가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ISP단에서 바로 모니터링되어 통보되기도 한다네요.
3. 조치 및 경고: 해외는 경고로 끝나는 경우도 많은데, 한국은 조직적으로 합의금 장사하려고 대놓고 스캐닝중이기 때문에 많이 귀찮거나 힘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플러스 등 OTT가 워낙 활성화 되어서 토렌트로 영화, 예능 등 다운받아 보는 분들이 적을 것 같은데 다들 조심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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